시드니 백 패커스를 조사하던 중 발견했다 Tequila Sunrise Hostel. 한국인들의 후기가 거의 없어서 이곳을 예약하는 게 맞는지 수십 번 고민했는데 여행 날짜가 점점 다가오면서 또 다른 선택지가 없어서 (더 알아보기 귀찮아서) 첫 번째 시드니 숙소로 선택한 곳! mascot역에서 기차로 갈아탄 후에 museum역에서 내려서 걸어왔다. 시드니의 첫날이기도 하고 건물이 매우 특색이 있어 구경하다 보면 느릿느릿한 걸음걸이로 체감상 10~15분 정도 걸린다.주변에 월드스퀘어가 있어 쇼핑하거나 쇼핑하기에는 최적의 위치라고 생각했다. 건물 계단을 올라가면 1층(Level1)에 체크인할 수 있는 리셉션이 보이고 직원 중 한 명이 앉아 있어 미리 짐을 맡기는 것도 가능하다. 원래 오후 2시부터 체크인이지만, 대부분 오전 중에 도착하는 항공편이므로 무료로 짐도 보관해 줍니다. (직원 뒤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luggage room이 나오니 조금 안심!)덕분에 짐을 맡기고 카페도 가서 시티 구경도 좀 하고 2~3시쯤 체크인 하러 다시 방문.내가 할당된 방은 3층-10번 방-10번 침대였다.입구의 비밀 번호와 비밀 번호가 적힌 종이를 받는데 잃어 버릴지도 모르기 때문에, 휴대 전화로 미리 찍어 두거나 메모장에 적어 두는 것이 추천!3층이라서 여행 가방을 나르는데 좀 힘들었다.그래도 직원이 기꺼이 구하려고 실제로 옮기고 보면 어느새 3층에 있었다.호주는 G(ground)층이 우리가 생각하는 1층이라 사실상 4층의 높이를 계단으로 옮겼다고 생각하면 좋아요..3층에 도착하면 대략적인 복도 느낌. 오른쪽에 화장실&샤워실이 있고 창문과 5개 정도의 방이 있다. 각 방마다 수용 인원이 조금씩 다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서 1층에 30명 이상은 머무는 느낌? 내부 시설방마다 키패드가 있으니 아까 받은 종이에 적힌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들어가면 된다. 내가 배정받은 방은 모두 10인실이었고, 침대마다 커튼이 있어 내 공간을 확보하기에는 좋았다. 그리고 가기 전에 내가 제일 궁금했던 사물함 크기. 가자마자 나는 침대 밑에 있는 사물함에서 열어서 확인했다침대마다 구조가 조금 달랐지만 9, 10번 침대 기준으로 24인치 캐리어는 (누워) 가볍게 들어갔다. 여기에 백팩도 넣고 주로 쓰는 생필품도 꺼내놨지만 따로 분실한 적은 없었다. 운이 좋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나라든 자기 물건은 자기가 지키는 게 제일 좋으니까. 사물함에 물건을 넣고 자물쇠로 잠그면 끝!만약 캐리어가 사물함에 들어가지 않으면 밖에 보관해도 될 것 같다. 다른 사람도 아랑곳하지 않고 큰 여행용 가방은 창문 앞에 보관하는 분위기. 어차피 캐리어에도 비밀번호가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서로 터치하지 않는 느낌이었다. 창문이 있고 아침에 해가 뜨면 저절로 눈이 떠졌다. 아쉬운 건 같은 방을 쓰는 사람들끼리 체온이 달라서 나는 자기 전에 추워서 창문을 닫았는데 누군가가 다시 열어놓는 상황도 있었다. 그래서 추위를 많이 탄다면 가능한 한 따뜻하게 입고 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6~7월 기준).체크인하면 침대마다 갈색 수건, 짙은 회색 담요, 베개가 놓여 있다. 지금 보니 이불이 아니라 담요라서 저녁에 더 추웠을 것 같아! 그리고 침대마다 전등이 있어서 저녁에 개인 시간을 갖기에도 괜찮았다. 샤워실&화장실화장실은 층마다 두 개씩 있지만 이상하게 기다린 적은 없었다. 이것 또한 내가 운이 좋았던 것일 수도 있는데. 샤워실과 화장실이 함께 있고 Tequilasunrisehostel에서 좋았던 것은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준비되어 있다는 것. 솔직히 대기 시간만 없었다면 샤워실 컨디션은 괜찮았다.세면대 바로 옆에 드라이기도 있지만 바람도 적당하고 전신거울이 있어 스타일링하기에도 편했다. 숙박한 숙소 중 샤워 컨디션은 만족스러운 편인 Tequilasunrise hostel.조식&라운지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아침, 저녁의 제공이 아닐까. 정해진 시간에 나가면 팬케이크, 빵, 시리얼(종류 3가지), 두유, 우유, 오렌지주스, 누텔라, 꿀, 잼 등 여러 재료가 준비돼 있어 간단하지만 제대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사실 저녁에는 외식하고 가본 적이 없지만 아침에는 확실히 사람이 많았다. 테이블은 6~8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3개 정도 있는데, 사람이 모이면 자리가 없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아침 : 9:00 – 9:30 am 디너 : 8:00 – 8:30 pm식사 후에는 직접 설거지를 하고 정리해 정해진 장소에 식기를 두면 된다. 직원이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 모르면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Tequila Sunrise Hostel 総評장점 1. 접근성이 좋은 분(Central station, 차이나타운, 콜즈 근처) 2. 조식, 석식 제공 3. 바디워시, 샴푸, 린스+헤어드라이어 완비 4. 카드키 없이 터치패드 이용 (*카드키 들고 다니기 귀찮아 장점으로 분류) 단점 1. 화장실&샤워실이 인원수에 비해 절대적으로 적음 + 남녀공용 2. 라운지 테이블이 충분하지 않아 서서 먹은 것 3.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캐리어 불편함 4. 밤에 창문이 열렸는지 환풍기인지 특히 시드니 리뷰에서 마음에 들었다!